리눅스를 가상으로 올릴 경우, 하나의 가상 디스크를 크게 잡고 통째로 / 에 마운트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실제 데이터량과는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가상 디스크 파일의 크기가 증가한다."
실제로 리눅스에서 df를 이용하여 확인해보면 / 에 마운트된 디스크에서 사용되는 양이 2기가 바이트 정도지만 가상 디스크의 파일크기는 4~5기가가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인데, 쓰자니... 귀찮다.
하여튼, 중요한건 실제로 디스크에 데이터를 읽고 쓰는 순간 가상디스크 파일의 크기가 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해당 부분을 최소화 해주면 가상디스크 파일의 크기를 비교적 최소한으로 유지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var, /tmp, swap 공간을 다른 가상 파일로 분리해주면 실제 운영체제가 자리하는 가상디스크의 크기는 그닥 차이가 나지 않게 된다.
개인적으로 var_tmp_swap.vdi라는 고정크기 파일을 유지하며 여러 리눅스 버전에서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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